식품류/포장&배달음식

[그래그래 피자]피자(대)+피자(대)

홀이a 2019. 6. 28. 22:38

 제품 설명


그래그래 피자에서 판매하는 피자(대) + 피자(대). 27,000원의 가격에 피자 2판을 먹을 수 있다. 음료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사항이다.

메뉴로는 수제불고기, 그래갈비, 콤비네이션, 고구마무스, 페퍼로니, 치킨바베큐, 포테이토, 베이컨, 야채, 핫치킨, 치즈, 하와이안 의 경우에는 추가금이 없고

새우베이컨, 새우핫치킨, 더블바베큐, 베이컨고구마, 불고기새우 의 경우에는 선택 시 4,000원의 추가금이 붙는다.

또한 도우로는 치즈크러스트(3,000원), 골드(5,000원), 고구마크러스트(3,000원)의 추가금이 있다.


맛은 그래갈비와 치킨바베큐를 골랐고 사이드로 치즈오븐스파게티(5,000원)을 추가해 32,000원이 나왔다.(배달료 별도)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자체 사이트가 없어서 생략한다.(대신 메뉴를 줄줄이 적었다.)


수제불고기 피자를 다룬 두번째 리뷰는 이곳에서

https://reviewerblog.tistory.com/38


 제품 사용후기


 야간에 친구가 와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려다 그래그래 피자를 시키게 되었다. 기본 피자를 먹으면 라지사이즈 2판을 2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피자 2판(그래갈비, 치킨바베큐), 요거트디핑소스, 파마산 치즈, 핫소스가 2봉씩 동봉되어서 왔다.

그래 갈비


치킨 바베큐


치즈 오븐 스파게티


치즈 오븐 스파게티2


맛 평가를 하자면 그래갈비는 대표 메뉴라 그런지 확실하게 맛있다. 갈비 맛과 피자의 조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어울려서 괜찮다. 그리고 뿌려주는 소스 역시 그렇게 과하게 달달하지 않고 괜찮았다.

치킨 바베큐의 경우 먼저 언급해 둘 것이 있는데 다른 곳에서 먹은 치킨 바베큐도 그렇지만 치킨 자체가 너무나도 뻑뻑하다. 아무래도 오븐에서 구워지는 과정에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듯 하다. 그래서 치킨 바베큐의 경우 실망한 편이다.(아무래도 다른 곳에서도 이제 치킨 바베큐라는 메뉴는 주문을 안 할듯..)

치즈 오븐 스파게티의 경우에는 피자 + 스파게티는 별로라는 내 인식을 바꿔준 맛이었다. 토마토 스파게티가 맛있어야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인식과 어릴 적 메이저 피자집에서 한 번 스파게티를 시켜먹었을 때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 피자를 시키며 스파게티를 시킨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친구가 먹자고해서 시켰더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래서 인식이 조금 많이 바뀐 편이다.

요거트디핑소스의 경우에는 '왜 갈릭 디핑소스가 안오고 요거트 소스가왔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찍어먹으니 조합이 괜찮았다. 요거트 소스 단독으로만 맛을 보면 달달하고 요거트 맛이 나서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조화로워서 놀랐다. 내 기준상 첫 번째는 아직도 갈릭 디핑소스지만 요거트 소스도 확실히 맛있다.


 마무리


 사실 야간에 야식을 제외하고는 시켜먹을 곳이 없어서 이 곳에 시켰는데 만족스러운 주문이었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다른 메뉴를 먹어 볼 작정이다. 그리 알려진 업체가 아니라서 전국적으로 많이 없는 듯 하지만 먹어보면 나름 괜찮은 가게이니 한 번 시켜먹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