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rice] 모짜렐라 핫도그

 제품 설명

이랜드의 중대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에서 자체개발한 상품(PB상품) '오프라이스'의 모짜렐라 핫도그. 

용량은 320g이며 구입가는 3,990원이다.

정가는 3,990원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www.elandmall.com/goods/initGoodsDetail.action?goods_no=1911806557&vir_vend_no=VV17004840

판매사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오프라이스에 신제품으로 핫도그가 나왔다고 해서 구입해보았다. 일반적인 소세지 핫도그와 모짜렐라 핫도그 두 종류가 있는데 모짜렐라부터 먹어보기로 하였다.

오프라이스 모짜렐라 핫도그. 핫도그의 절반은 모짜렐라 치즈, 절반은 소세지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리법과 영양정보. 조리법은 세 가지인데 전자레인지 조리, 후라이팬 조리, 전기밥솥 조리법이다.

조리당시 전기밥솥은 안에 밥이 있어서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무슨 상관이었을까 그냥 밥위에 넣고 해볼걸...

구성품은 4개의 핫도그가 개별 포장되어 들어있다.

4개니 가격으로치면 개당 1000원이 약간 안된다.

 

전자레인지 조리

전자레인지 조리를 해본 핫도그이다. 접시에 두개를 넣고 2분(한 개는 1분 두 개는 1분 30초이지만 집 전자레인지 성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2분을 돌렸다)을 조리했지만 결과는 겉이 터져버렸다. 사진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뒷면은 터져있다. 

사진 초점이 제대로 안되어서 조금 빗나간 사진이지만 치즈가 듬뿍 들어있고 모짜렐라답게 쫙쫙 늘어난다.

소세지 비중은 딱 이정도. 모짜렐라보다 약간 부족하다.

후라이팬 조리

후라이팬에 조리를 해보았다. 조리법은 중불에 3~4분간 구우면 된다고 한다.

뒷부분은 미관상 보기 안좋을 정도로 바삭 구워져서 그나마 괜찮은 부분을 찍었다.

아뿔싸... 중불에 4분간 조리했는데 치즈가 하나도 안녹았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약간 찬 기운이 느껴진다. 별도의 방법이 필요한 듯 하다.

두 가지 방법으로 조리해보니 각기 장단점이 있다. 

전자레인지는 치즈가 잘 녹아서 정말 치즈핫도그를 먹는 기분이다. 그런데 겉 반죽은 눅눅해서 치즈소시지 빵을 먹는 느낌? 식감은 그닥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후라이팬 조리는 겉 반죽이 바삭바삭하게 되기 때문에 식감이 무척 좋은 편이다. 그런데 내부가 잘 안익어서 문제다.

그렇다면 40초에서 1분정도 전자레인지로 조리 후 후라이팬으로 바삭하게 구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 방식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맛 평가를 하자면 '와 정말 맛있다'라고 하기에는 그냥 핫도그이다. 일반적으로 모두가 생각하는 그 핫도그 맛. 그냥 사두었다가 출출할 때 하나씩 꺼내먹기에 좋은 제품이다. 

 마무리

일전에 길을 가다가 치즈핫도그를 사먹어본 적이 있다. 처음에 치즈핫도그라길래 빵안에 치즈와 소시지가 들어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빵 안에 치즈밖에 안들어있어서 조금 의아해했던 기억이있다. 소세지의 짭짤한 맛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무튼 이 제품은 치즈와 소세지를 같이 넣었기 때문에 두 가지 맛 모두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간식으로 집에 사두면 괜찮을 제품으로 보이고 맥주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