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오뚜기 옛날 메밀국수 & 메밀소바장국 메밀소바(냉모밀)

2019. 7. 12. 07:00식품류/즉석식품

 제품 설명


오뚜기에서 판매하는 메밀면 오뚜기 옛날 메밀국수, 메밀소바장국.

오뚜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로 메밀소바(냉모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면인 메밀국수와 장국류인 메밀소바장국을 각각 구입해 만든다.

가격은 오뚜기몰 가격으로 옛날 메밀국수 400g 2,880원, 메밀소바장국 360ml 1,980원

배송비 제외하고 합쳐서 4,860원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옛날메밀국수

https://gnmart.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03&cate_no=116&display_group=2

메밀소바장국

http://www.ottogimall.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2304


판매사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해당 제품군을 한번에 구입한 것이 아니라 따로 따로 구입하였다. 어머니께서 국수를 만들어 먹으려고 옛날 메밀국수를 사오셨고 나는 해당 제품을 보고 메밀 소바(냉모밀)가 생각나 메밀소바장국을 따로 구입하였다.

옛날 메밀국수부터 설명하자면 4인분이 들어있고 면을 분량별로 빨간 테이프로 감아두었기 때문에 사람 수 별로 적정량을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면을 삶아서 찬물에 씻어주면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탱글탱글한 메밀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메밀소바장국은 4배 농축액이라고 한다. 냉모밀 방식으로 먹을 때는 물과 장국을 3:1 비율로 섞어주고 국수로 먹을 때는 더 묽게 만든다고 한다.

총 두 번을 조리해 먹었는데 미리 얼음을 섞은 냉수를 준비해서 희석시켜 먹는 것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혹은 얼음을 갈아서 넣어보자) 3:1 비율로 만든 뒤 얼음을 넣으면 생각보다 빨리 시원해지지 않는다.

 첫 조리 때는 장국을 희석 후 얼음을 후 투입하였고 그다지 시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먹었다. 두번째 조리 때는 얼음을 이용해서 희석했는데 첫 조리 때보다는 시원했지만 생각하는 시원함이 없었다. 그래서 좀 더 시원하게 먹고자 쉐이크통에 넣어서 흔들었다. 

주의사항을 말하자면 절대 쉐이크 통에 넣고 흔들면 안된다. 장국 탓인지 거품이 확 생기면서 생각보다 시원해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식은 앞서 말했듯 얼음과 물을 먼저 잘 섞어서 시원한 냉수를 만든 뒤 장국을 넣는 방식을 취하자. 아니면 얼음을 약간 갈아서 깔아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메밀국수와 메밀소바장국을 조합해 냉모밀을 만들어 본 결과는 밖에서 먹는 냉모밀 맛과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다.

이 또한 첫 번째 먹을 땐 단순히 장국과 면만 말아서 먹었고 두번째 먹을 땐 파를 조금 썰어서 넣어 먹어보았는데 씹는 맛과 풍미가 조금 더 좋아진다. 식당에서 파는 냉모밀 맛을 재현하려면 마를 조금 갈아서 넣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옛날 메밀국수 봉투 전면. 용량은 400g 4인분이다.

 

옛날 메밀국수 봉투 뒷면. 지퍼백 형식을 지원해서 면 보관이 편리하다.


메밀국수를 만든 뒤 모습.(총 3명이 먹었고 4인분을 만들었다.)


메밀소바장국. 4배 농축되어 있다고하며 냉모밀을 만들 때 비율은 물과 장국이 3:1이다.


그릇에 장국과 물을 섞은 모습. 



 마무리


종합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제품이다. 단순하게만 계산해도 1인분에 1,200원 정도의 가격에 냉모밀을 즐길 수 있다.(4번 해먹고도 장국이 남기 때문에 사실상 더 저렴하다)

맛도 밖에서 사먹는 것과 그다지 차이가 안나서 조금 놀랐던 제품이기도 하다. 단순히 국수와 장국만 사서 먹어도 되지만 기호에 따라 김을 조금 첨가하거나 파, 갈은 마 등을 첨가한다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생각날 때 종종 사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