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후라이드, 양념(2마리 치킨세트)

2019. 7. 15. 07:00식품류/포장&배달음식

 제품 설명


페리카나에서 판매하는 2마리 치킨세트 중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먹어보았다.

후라이드 + 후라이드 24,000

후라이드 + 양념치킨 25,000

양념치킨 + 양념치킨 26,000

양념치킨 + 간장치킨 26,000

순살로 하게되면 1,000원씩 가격이 내려간다.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s://pelicana.co.kr/menu/menu_original.html

판매사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초복에 삼계탕 대신 치킨이나 먹자해서 주문하게 되었다. 마침 배민에서 초복 이벤트로 5,000원 할인쿠폰을 뿌렸고 후라이드 + 양념 메뉴에 배달비 2,000원(총 27,000원)에서 할인을 적용해 22,000원으로 구매하였다.

 페리카나에서 치킨을 주문한 것은 거의 1년만이다. 예전 일하던 직장에서 팀장이 페리카나 치킨을 좋아해 야근할때면 매번 시켜먹어서 물렸던 기억도있고 요즘에는 치킨집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선택권이 넓기 때문이다.


페리카나 후라이드, 양념 세트


오랜만에 시켜보니 후라이드 튀김이 조금 바뀐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치킨의 염지상태와 맛은 그대로였지만 식감의 차이라고 할까?(물론 지점마다 튀기는 시간, 온도, 기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페리카나 양념, 후라이드는 초점이 나가서 올리지 않습니다 


 페리카나는 어린 시절 먹던 치킨의 맛을 떠올리기에 딱 좋다. 다양한 치킨집들이 나오기 전 그 맛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페리카나는 정말 맛있지만 먹다보면 요새 치킨들과는 다르게 조금 느끼하다. 먹으면서 느끼한게 아니라 먹고나면 느끼한 것. 더 먹을 수는 있는데 느끼해서 못먹는 느낌?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역시나 후라이드 맛은 간이 잘 배여있어서 굳이 소금에 안 찍어먹어도 될 정도로 맛있고 양념은 달짝지근한 것이 옛날 양념치킨 맛 그대로이다.



 마무리


 맛은 있지만 먹고나면 느끼한 관계로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치킨이다. 하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친척의 경우 치킨 중에서는 페리카나를 많이 선호하고 어머님도 세트로 오는 치킨들은 선호하시지 않는데 페리카나는 잘 드신다.

옛날에 먹던 치킨 맛을 느끼고 싶다면 페리카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