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 프차갈비

 위치

미금역 동양프라자(하나은행 위치)에 위치한 참숯 무한리필 돼지갈비집

최근에 개업한 집이라 다음 지도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동양프라자를 올린다.

 메뉴 및 가격

가격

• 성인(중학생이상) - 12,500원
  
• 초등학생 - 10,000원
• 미취학 - 7,000원
• 36개월 이하 - 무료

주류

• 생맥주(500CC) - 3,000원 (2잔 주문시 1잔 무료, 2+1)
• 병맥주 - 4,000원
• 소주 - 4,000원

식사류

• 냉면(비빔,물) - 4,000원
• 된장찌개 - 2,000원
• 라면 - 3,000원

무한리필에 포함된 사항

고기(100분 무한리필), 밥, 햄버거 빵, 음료수, 셀프바(야채류)

 이용 후기

일이 있어서 미금역에 갔다가 처음 본 식당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처음엔 이름이 간판을 보고 포차인줄 알았는데 프차였다)

 가격은 12,500원. 요새 광고를 많이하는 ㅁ갈비 보다는 1,000원 저렴하다. 일단 들어가면 이것저것 안내를 해주고 고기 한접시를 주셨다.(양념을 제외하고 400~600g 정도로 추정) 옆에 붙어있는 문구로는 고기가 맛이 없으면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고기 추가를 하면 불가)

몇년 전에는 무한리필 고기집을 자주 갔었는데 갈때마다 양념 돼지갈비는 항상 걸렀었다. 이유는 무한리필집 돼지갈비는 질기고 맛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숯불이 아닌 일반 불판에 굽게되면 맛이 정말 없다. 

그런데 이 집은 참숯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에 불맛이 잘 배여서 맛있게 먹었다. 무한리필이다보니 고기 질은 일반 갈비집보다는 떨어지지만 갈비양념등의 맛은 비슷했다.(무한리필집에서 일반 돼지갈비집 퀄리티를 찾으면 정말 과도한 요구이다.)

셀프바에 있는 슬라이스 된 양파를 양파소스를 부어 찍어먹으면 되는데 소스는 조금 취향을 탈 수도 있을 것 같다. 먹을만 한데 확 맛있지는 않다. 그래도 여태 가본 고깃집들 소스치고는 별점 3개 반 이상이라 평 이상은 한다.

추가로 된장찌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여타 고기집같은 무난한 된장찌개 맛이다.(2천원 가격 생각하면 저렴한편) 다음에 가게된다면 맛이 어떤지 냉면과 생맥을 한번 먹어보고싶다.

 서비스 차원에서는 직원분들이 손님들 주변을 수시로 순찰하시면서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아도 불판을 갈아주신다.(주변에 바쁘지 않다면 굳이 불판갈아달라고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응대가 친절하셔서 좋았다.

처음 받은 고기양, 양이 넉넉하고 양념이 잘 배여있다.

시험삼아 한 덩어리 반만 구워본(1회차) 때 사진. 

2회차 이상부터는 몇 덩이씩 올려서 막 구워먹었다.

 종합

고기만 12,500원에 밥, 음료수 등이 돈을 받아도 괜찮은 가격인데 밥, 음료수, 햄버거 빵이 무한리필이다 보니 착한 가격에 한끼식사가 가능하다.

2인이 갔는데 100분이라는 시간동안 배터지게 먹고 나왔다. 사람마다 고기굽는 시간, 고기 익은 상태에 따라 다르겠으나 식사로서는 테이블 당 4인이면 고기굽는 시간때문에 100분이라는 시간이 빡빡할 것 같고 술 안주 겸 식사면 절대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