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육개장 칼국수

2019. 12. 23. 07:00식품류/포장&배달음식

 제품 설명


신세계 PB브랜드 피콕에서 판매하는 육개장 칼국수.

집에서도 간편하게 육개장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정가는 8,980원이며 2인분 분량이다.

내가 구입할 당시 연말 20% 할인 중이어서 7,18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s://peacock.emart.com/lifePlus/list

리스트에 육개장 칼국수가 없다. 언젠가 올라오지 않을까?


 제품 사용후기


 이마트에 방문했다가 구입해 온 제품이다. 피콕반점이나 분식류들도 있었지만 조금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었고 짬뽕과 육개장 칼국수 중에서 고민하다가 육개장 칼국수를 선택했다.


피콕 육개장 칼국수. 면발이 쫄깃하고 얼큰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제품은 냉동된 제품으로 육개장을 미리 해동시켜야 한다. 시간이 없을 경우 물을 끓여서 육개장 팩을 넣고 해동시키자.


2인분이라 칼국수면 2개 육개장 국물 2팩이 들어있다.


냉동된 육개장 국물을 해동시킨 뒤 냄비에 넣어 끓여보았다. 건더기가 알차다고는 못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대파, 고기 등등..


끓어오를 때 면을 넣고 2분가량 더 끓여주었다. 면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면서 잘 익는다. 면만 뽑아서 한번 찍어보았다.


사실 외부에서 육개장 칼국수라는 메뉴를 먹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외부 음식과 비교한 정확한 맛 평가는 어렵다. 그러나 육개장 기준에 칼국수면을 넣었을 때 어떤 맛이 날지 분간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으로 작성하겠다.

국물은 시중 육개장보다 조금 짭짤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발에 간이 잘 스며들어서 심심하지 않은 맛을 보여준다. 그리고 밥을 넣어서 먹기도 참 좋다. 다만 그냥 육개장 국물만 평가한다면 조금은 아쉽다. 대체적으로 국물 부분에서 합격.

면발에 간이 잘 스며든 편 국물 일체없이 면만 건져서 먹어도 육개장의 풍미가 느껴진다. 면발 부분에서 합격.

종합적으로 본다면 한끼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같이 먹은 어머니 입맛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아무래도 국물을 조금 더 보완했으면 좋을 듯.



 마무리


예전에 친구가 타사의 육개장 국물에 칼국수 면을 사서 육개장 칼국수를 해 준 적이 있다. 그때 먹었던 육개장 칼국수의 맛이 잊혀지지 않는데 아무래도 그때 버섯가루 및 멸치가루 등 각종 조미료를 첨가해서 깊은 맛이 난 것 같다.(이후 그때 맛이 생각나서 조미료 없이 해먹어봤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이 제품은 직접 해먹는 것보다는 최고라고는 못하겠지만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육개장 칼국수 면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되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