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 디페낙겔 1%

2019. 6. 8. 13:39

 제품 설명


태극제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바르는 겔 형태의 진통, 소염 의약품 '디페낙겔 1%'에 대한 글을 남기려고 한다. 

내가 사용한 부위는 아킬레스 건염으로 인한 통증이었으며 효과를 빨리 보았기 때문에 기록한다.


[효능,효과] 다음 질환 및 증상의 진통, 소염(항염)

1. 건(힘줄), 인대, 근육 및 관절의 외상(상처)성 염증(삠, 타박상 등)

2. 연조직 류마티스의 국소형(건초염(힘줄윤활막염), 어깨손증후군, 점액낭염, 관절주위염 등)

3. 류마티스 질환의 국소형(말초관절 및 척추의 골(뼈)관절증 등)

[용법,용량] 12세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 : 통증 부위의 면적에 따라 2~4g을 1일 3~4회 환부(질환 부위)에 바르고 가볍게 문지른다.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www.health.kr/drug_info/_kpandrug/drug_detail.asp?table=dbo.basedrug&idx=78147

약학정보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이 제품을 구입한 계기는 아킬레스 건염 때문이다. 처음 아킬레스 건염이 발생한 것은 20살 즈음이었던거 같은데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한쪽 발로 지탱을 못할 정도로 통증이 밀려왔다. 어머니가 다니시는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보고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도 받고 어느정도 완화되었고 아킬레스 건염은 당분간 발병하지 않았다. 

그러다 군 입대 이후 다시 발병했는데 당시 우리 중대에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인원이 두명이나 있었고 아킬레스 건염때문에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인식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통증이 조금 온다 싶으면 스포츠겔 혹은 파스 등을 붙이고 붕대로 테이핑하며 버텼고 어느날 차량 적재함에서 뛰어서 내린 이후로 통증이 사라졌다.(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한 일이다)

그렇게 전역하고 몇 년뒤 통증은 다시 찾아왔다. 평소 하던 일이 움직임이 많지는 않았는데 일이 바빠져 근무시간도 많아지고 서있는시간도 많아지게 되면서 다시 통증이 조금씩 찾아왔다. 평소 하던대로 스포츠겔등으로 버텨보았지만 통증완화가 되지 않았고 인근 약국에 상담하니 먹는 소염진통제와 바르는 소염제 디페낙겔 1%를 소개해주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건(힘줄), 인대, 근육위주의 범위에 작용하는 제품이라그런지 하루에 몇 번(용량 용법이 2~4g을 3~4회 바르고 가볍게 문지르는 것으로 나와있다) 바르다보니 금방 효과가 왔다. 다른쪽은 몰라도 아킬레스 쪽은 바르는 소염제 제품들에서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못받았는데 이 제품을 바른 뒤에는 얼마지나지 않아 시원한 느낌이 오고 통증도 가라앉았다. 몇일 바르다 지내다보니 통증이 가라앉았고 다시금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의 장점은 관절이나 건, 인대 부위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타사의 스포츠 겔등을 많이 써봤는데 이 제품 만큼 빨리 효과본 제품이 없었다.


사용중인 제품을 찍어보았다. 앞면의 갤이 나오는 자리가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바르기 편한 아이디어 제품이기도 하다.


 

 마무리


종합적으로 특정부위(관절, 건, 인대) 쪽에 사용한다면 추천하는 제품이다. 다른 부위에서는 건(힘줄) 쪽에 사용하는 것만큼 큰 효과를 못보았다. 이렇게 기록하는 이유도 차후에 다시 구입할 때 이름을 까먹을까봐 기록해둔다.

혹시나 특정 상황에서 혹은 개인별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의사, 약사와 상담 후 제품을 이용하도록 하자. 위 제품 설명에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혹시 해당된다면 필히 상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