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4. 07:00ㆍ식품류/즉석식품
제품 설명
이랜드의 중대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에서 자체개발한 상품(PB상품) '오프라이스'의 골든 치킨 봉. 닭날개와 몸통 사이의 부위인 닭봉 튀김을 모아 둔 상품이다.
용량은 850g이며 구입가는 7,990원이다.
정가는 8,990원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www.elandmall.com/goods/initGoodsDetail.action?goods_no=1903365407&vir_vend_no=VV17004840
판매사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킴스클럽에 갔다가 지난번 골든 치킨 윙에 이어 골든 치킨 봉을 구입하게 되었다.
2019/10/23 - [즉석식품] - [O'Price] 골든 치킨 윙
골든 치킨 윙을 먹어본 결과 나름 괜찮은 제품이었기 때문에 치킨 봉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 상태였다.
역시나 지퍼백 포장을 사용했기 때문에 남은 치킨을 보관하는데 용이하다. 100% 국내산 닭고기로 만들었다고 하며 850g의 용량이다.
조리방식은 두가지이다. 공통사항은 상온에서 30분정도 해동해야 한다는 것.
기름에 튀기려면 190도 정도의 기름에 3분을 튀겨주면 되고 에어프라이어는 200도에 9분간 조리하면 된다.
골든 치킨 봉 내부. 나름 알차게 들어있다.
10조각 정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보았다. (이정도 분량이면 두번정도 먹을 수 있다.)
바삭바삭 튀겨져 나온 치킨 봉.
기본 맛 평가
맛 평가를 하면 겉은 바삭한데다 속살또한 넉넉해서 먹는 맛이나는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치킨 윙의 경우 닭날개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속살이 많이 없는 편인데 치킨 봉 제품은 커팅을 두툼하게 해서 먹을 부분이 많다.(물론 날개와 비교하면 뼈는 큰편)
소스 사용시 맛 평가
두 번에 나눠 먹었는데 처음에는 일전에 샀던 양념치킨 소스와 함께, 두 번째는 떡볶이 국물과 곁들여서 먹어보았다.
먼저 밝혀 둘 것은 위의 조리법으로 조리하지 않고 살짝 변형해서 조리했다는 점. 200도로 9분 조리한 경우 바삭함이 덜해서 190도로 9분정도 돌려서 속살을 익혀주고 200도로 3~4분 추가조리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양념치킨 소스와 먹었을 때는 발라먹을 때와 찍어먹을 때 맛 차이가 상당했다. 양념치킨처럼 발라 먹는 것은 소스와 치킨이 따로 논다는 식감이 확 느껴질 정도로 이질감이 있다.(그래도 맛은 있다) 찍어먹을 때는 속살 부분에 소스가 입혀져서 그런지 식감이 괜찮았다.(맛도 찍어먹는 편이 더 좋았음)
떡볶이 국물에 곁들여 먹는 것은 의외로 별미였다. 달짝지근 하면서도 매콤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거나 담궈먹으면 튀김의 바삭함은 조금 감소하지만 뭔가 요리를 먹는 듯한 기분이 많이 난다. 처음에는 맛이 따로 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괜찮았다.(그래서 떡볶이와 치킨을 같이 파는 집이 있는 것인가?)
간식이나 술안주 용으로 추천합니다.
마무리
다시 구입할 의사가 있는 제품으로 개인적 취향으로는 치킨 윙보다는 치킨 봉이 더 맛있었다. 속살이 더 많아서 그런지 기름진 느낌도 치킨 봉이 생각보다 덜 한 느낌이고 닭 날개의 경우 잘못 조리했을 때 닭의 실 핏줄 같은 것이 간혹 보였는데 봉은 그런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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