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마늘면볶이

2019. 11. 5. 07:00식품류/즉석식품

 제품 설명


농심에서 판매하는 비빔라면, 마늘면볶이.

라볶이를 연상케하는 맛과 알싸한 마늘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19년 7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구입가는 990원.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brand.nongshim.com/garlicnoodles/main/index

판매사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이마트에 갔다가 편의점에서 못 본 제품이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평소 농심쪽 국물있는 라면류나 짜장 라면류는 좋아하지만 비빔라면류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그다지 비빔쪽에 주력제품이 없기도 하거니와 나오는 제품들마다 생각보다 취향을 많이 타는 제품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 제품도 취향을 타는 제품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 


마늘면볶이. 컵라면 형식의 제품이고 매콤한 라볶이의 맛을 표방하고 있다.


제품의 영양정보.


마늘면볶이의 구성품은 면, 매콤마늘소스, 마늘파우더 3가지이다. 물론 면 아래에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


제조 방법은 여타 비빔라면 류와 같다. 뜨거운물을 붓고 4분정도 지난 후 물을 버려준 뒤 매콤마늘소스를 넣어 비비고 마늘 파우더도 넣어서 비벼주면 된다.


완성 된 모습. 마늘 파우더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싶어서 파우더는 비비지 않고 찍어보았다.


일반적인 매운맛보다 살짝 더 매콤한 맛. 그리고 알싸한 마늘의 향이 느껴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 제품또한 취향을 탈 수 있는 제품이다. 그렇지만 여러 음식속에 들어간 마늘들로 단련된 한국인이니 만큼 마늘에는 거부감이 없으리라 생각하므로 매운 맛에 거부감이 없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맛 평가를 하자면 제품 설명 그대로 약간 매콤한 라볶이를 먹는 맛이다. 그리고 마늘 농축액과 파우더가 들어가서 마늘의 향이 상당히 진하게 나는 편이다. 그런데 맛이 따로노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어울리기 때문에 별미로 즐기기에 좋은 제품이기도 하다.




 마무리


시중에 출시된 비빔라면들은 맛있는 제품들이 많다. 마늘면볶이는 맛있긴 하지만 처음 먹자마자 먹는 사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는지 먹고나면 다시 생각나는 맛이라고 할까? 아무튼 다시금 찾게하는 맛을 가진 것 만큼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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