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해물누룽지탕

2019. 11. 6. 07:00식품류/즉석식품

 제품 설명


신세계 PB브랜드 피콕에서 판매하는 해물 누룽지탕.

집에서도 간편하게 누룽지탕을 즐길 수 있다.

구매가는 6,980원이며 2인분 분량이다.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s://peacock.emart.com/product/detail?productKey=8809269671653

판매사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가끔 누룽지탕이 생각나는 날이 있다. 고소한 국물과 바삭한 누룽지의 식감을 맛보고 싶은 날.

피콕반점의 해물 누룽지탕은 밖이 아닌 집에서 간편하게 그런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다.


피콕 반점의 해물 누룽지탕. 2인분 분량이며 냉동보관을 요한다.


조리법을보고 상당히 난해했으나(1번 그림과 설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뿐일까? 해동그림인데 꺼내라고 되어있으니..) 제품 설명 그대로이다.

냉동되어 있는 소스봉지를 끓는 물에 5분간 해동한 뒤 팬이나 냄비에 소스를 붓고 1분간 끓여준다. 그 다음 누룽지를 그냥 넣어서 먹으면 된다.


해물 누룽지탕 구성품. 누룽지탕 소스와 누룽지 2종류가 들어있다. 2인분이지만 소분되어 나눠있지 않고 하나에 들어있다.


해물 누룽지탕 완성된 모습. 냄비에 그대로 누룽지를 넣었기 때문에 비주얼은 그닥 좋지가 않다.


맛 평가를 하자면 즉석 제품이니만큼 식당에서 먹는 누룽지탕을 온전히 재현해내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향과 맛은 어느정도 표현해 냈다는 것과이고 집에서 간편히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이 6,980원이라 'PB제품 치고는 단가가 좀 나가는 편이네 ' 라고 생각했는데 2인분이기도 하거니와 그 가격을 줘도 아깝지 않은 맛이다.


누룽지탕이라는 제품만 보면 20대 초반이 생각난다. 누룽지탕이라는 제품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 내가 알던 누룽지탕은 집에서 먹는 숭늉같은 것을 생각했었다. 당시 친구들과 술집에 갔다가 친구의 픽으로 주문한 제품이 바로 누룽지탕이었다. 시킬 당시에는 '이걸 왜 시키지?'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친구가 사는 날이라 그냥 넘어갔었는데 생각과는 다른 비주얼에 놀란적이 있다. 비주얼에 한 번 놀라고 맛에 한 번 더 놀란 그런날. 그 생각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마무리


종합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제품이고 다시 구입할 의향이 있는 제품이다. 찾아보니 다른 회사의 누룽지탕 제품들도 있는 것으로 보여서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함부로 시중 제품 중 최고라고는 못하겠다. 그렇지만 이 제품 단독으로만 봐도 충분히 사먹어 볼 가치가 있는 제품임은 틀림없다.

관계자가 이것을 본다면 건의사항이 있는데 누룽지 함량좀 늘려주었으면 한다. 먹다보면 생각보다 누룽지가 빨리 소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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