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rice] 애슐리 크리스피 통살치킨 700g

2019. 6. 12. 21:09식품류/즉석식품

 제품 설명


이랜드의 중대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에서 자체개발한 상품(PB상품) '오프라이스'의 애슐리 크리스피 통살치킨 700G.

유명한 애슐리의 통살치킨을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제품형식으로 나왔다.

구입가는 6,990원 이며 킴스클럽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할 경우 더 저렴하게 구입가능한듯 하다.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ekimsclub.elandmall.com/goods/initGoodsDetail.action?goods_no=1905490370&vir_vend_no=VV17004840

판매사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킴스클럽에 갔다가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 애슐리 크리스피 통살치킨!  애슐리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 갔을 때 치킨이 맛있었고 집에서 해먹는 맛은 어떨까 해서 구매하였다. 

가격은 스윗소이 치킨은 7,990원 일반인 통살치킨은 6,990원이었고 스윗소이보다는 통살치킨 맛이 궁금해서 선택했다.

용량은 700g으로 시중 치킨집에서 세트로 파는 순살치킨들이 1300~1400g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나름 한마리 용량을 7,990원에 즐길 수 있다.

맛은 애슐리 치킨과 상당히 흡사하다.(사실 같은 치킨을 쓰긴 쓸 것이다.) 문제는 조리 방법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보통 애슐리 같은 곳은 직접 튀길 것이고 나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다.

조리법은 30분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는 180도에 15분 조리이고, 직접 튀길 경우 190도 기름에 4분 조리한다. 조리의 차이점은 구입하고 이동하는 시간이 있어서 내가 해동을 안했다는 것.

맛을 평가하자면 조리방법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까 기름이 엄청 많이 나왔다. 처음 먹을 때는 15분 돌리고 기름에 눌린 자국때문에(한면으로만 돌리면 기름이 누적되어 바삭하지가 않다.) 뒤집어서 5분정도 더 조리를 해주었는데 먹을 때는 맛있었으나 먹고나서는 속이 계속 기름진 상태에 불편했다.

저녁에는 좀 색다르게 조리해보았다. 7분정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뒤 에어프라이어에서 나온 기름을 다 닦아내고 뒤집은 뒤 다시 8분을 더 돌렸다.(그래도 에어프라이어에 기름이 나오더라) 그다음 기름을 완전히 빼기 위해서 그릇에 키친타올을 올리고 치킨을 올린 뒤 전자렌지에 몇 분 조리해 주었다.

그랬더니 나름 애슐리에서 먹는 바삭한 치킨 맛이 구현되었던 것 같다.


애슐리 크리스피 통살치킨.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한번 튀겨먹고 보관하기가 좋다.

에어프라이어에 치킨을 넣은 모습. 두번째 먹었을 때 사진인데 귀찮아서 냉동실에 있는 그대로 해동하지 않고 넣었다.


초벌(7분)로 튀겨내고 빼낸 모습. 지금 먹어도 괜찮은 비주얼이다. 근데 기름이 많다. 그래서 한번 키친타올에 흡수시키고 에어프라이어를 닦아낸 뒤 다시 튀겼다.


에어프라이어 사용 뒤 키친타올을 올려 전자렌지에 돌린 뒤 모습. 바삭바삭한 치킨이 완성되었다.



 마무리


종합적으로 저렴하게 애슐리 치킨을 집에서 먹으려면 괜찮은 제품이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만족하는 가격이지만 조리과정 중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다소 느끼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했던 방식처럼 중간 중간 기름을 제거해주고 그것도 만족이 안되면 전자렌지에 조금 돌려주면 기름빠진 바삭한 치킨의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스윗소이 치킨도 이용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