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24. 14:23ㆍ식품류/즉석식품
제품 설명
농심에서 제조, 판매하는 신라면 건면.
매콤하고 깔끔한 국물맛, 튀기지 않고 건조시킨 면, 국물에 야채 풍미를 주는 야채조미유를 강조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개당 1,000원(19년 2,3월 신문기사를 토대로 올립니다.). 내 경우 마트에서 구입하였으며 번들(5개 들음) 가격이 3,990원 이었다.
해당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brand.nongshim.com/shin-nonfrying/main/index
농심 브랜드관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품 사용후기
일주일 전 마트에서 구입한 제품인데 이제서야 먹어보았다.
오리지날 신라면의 경우 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요새는 단독으로 먹으면 조금 심심한 맛이 나서 다른 라면들과 조합으로 섞어 먹곤 했다. 그래서 구입 당시에도 기대반 의심반의 심정이었는다.
제품의 전면사진. 튀기지 않고 건조시켰다는 Non-frying을 강조하고 있다.
후면사진. 라면들의 평균 칼로리인 500kcal보다 낮은 350kcal 이다.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끓이기 전 조리방법을 살펴보니 신라면과는 차이가 있었다. 신라면은 550ml, 건면은 조금 적은 500ml의 물을 사용했다. 그리고 건면, 분말스프, 후레이크, 야채조미유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한다.
튀긴면이 아닌 건면. 신라면 건면의 특징이다.
분말스프, 후레이크, 야채조미유 3개가 들어있다.
다 끓여서 완성직전에 찍은 모습.
일단 신라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보니 신라면과의 비교가 필연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다.
신라면과 비교해보면 국물 맛에서는 토대는 그대로이나 매콤함이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맛이 변했다. 마치 어릴 때 먹었던 신라면 국물의 맛이 느껴졌다.
면은 얇은 건면이라 그런지 면에 간이 잘 배인다. 평소 라면을 조리할 때 면에 간이 안 배는 것을 싫어해서 처음에 물을 약간 적게 넣고 끓이는데 신라면 건면은 그럴 필요가 없다. 또한 면 식감이 좋다.
후레이크 부분에서는 야채 후레이크가 눈에 보일 정도로 큼직큼직해져서 먹는 식감도 좋아졌다. 야채 조미유를 안넣고 끓여보진 않았지만 조미유가 국물맛을 더욱 진하게 해주는 것이 틀림없다. 그만큼 국물 맛이 진하다.
가격면에서는 신라면 정가 830원, 신라면 건면 정가 1,000원.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는데도 맛의 변화는 뚜렷하다. 마트에서 행사하는 시기에 사면 정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해서 별반 차이도 안난다.
마무리
건면에 옛 신라면의 맛까지 챙긴 일석이조의 라면이 나왔다. 같이 먹은 사람의 평가는 기존 라면들 보다 확실히 호평만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라면 먹을 때 무조건 김치랑 같이 먹는데 신라면 건면은 김치가 필요없겠다.', ' 튀긴 면이 아니라서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국물 맛도 좋다' 등
한동안은 다른 라면 먹을 때는 신라면 건면과 비교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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